댄 아이브스 웨드부시증권 이사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정치 활동을 중단하고 테슬라에 집중하도록 이사회가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월가 테슬라 강세론자마저 최근 일론 머스크의 정치 행보에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낸 것이다. <블룸버그 텔레비전>(Bloomberg Television) 7월 7일 인터뷰.
댄 아이브스 "테슬라 이사회, 일론 머스크의 정치 활동 개입해야 할 수도" <블룸버그>
일론 머스크의 과도한 정치 활동은 테슬라 투자자들에게 큰 좌절감을 안겨주고 있다.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가 테슬라의 핵심 사업인 자율주행 및 로보택시 개발에 대한 집중도를 저해하고, 잠재적으로 규제 장벽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중국과 같은 주요 시장에서의 지정학적 자산으로서의 위상 약화는 테슬라의 성장에 심각한 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머스크가 테슬라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여기면서도, 그의 정치적 행보가 기업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 핵심 포인트 (Key takeaways)
1️⃣ 이사회 개입의 필요성: 댄 아이브스는 일론 머스크가 선을 넘기 시작했으며, 테슬라 이사회가 그의 정치 활동을 중단시키고 테슬라에 집중하도록 개입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한다.
2️⃣ 정치 활동의 부정적 영향: 머스크의 정치 활동은 투자자들이 원하는 방향과 정반대이며, 이는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관계 변화는 정치적 적대감을 유발하여 테슬라의 자율주행 관련 연방 로드맵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
3️⃣ 글로벌 시장 위험: 머스크의 정치적 개입은 미국 내 문제를 넘어, 중국 시장에서 테슬라 CEO를 지정학적 자산으로 보지 않게 만들 수 있다. 이는 테슬라의 핵심 시장인 중국에서의 사업 확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4️⃣ 투자자 피로감: 투자자들은 머스크가 테슬라에 집중하기를 바라지만, 그가 계속해서 정치적 행보를 이어가는 것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이는 주식 시장에서 위험 요소로 작용하여 주가 매도로 이어지고 있다.
5️⃣ 시간적 제약: 아이브스는 머스크가 정치 활동에서 물러날 시간이 90일 정도 남았다고 보며, 이 기간 내에 변화가 없다면 이사회로부터 최후통첩을 받을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 정리하면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증권 이사는 일론 머스크의 과도한 정치 활동이 테슬라의 사업과 주가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그는 머스크가 정치적 행보를 멈추고 테슬라의 핵심 사업에 집중해야 하며, 이를 위해 테슬라 이사회가 개입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머스크의 정치적 개입은 미국 내 규제 환경뿐만 아니라 중국과 같은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투자자들의 피로감이 누적되어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아이브스는 머스크에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으며, 이사회의 강력한 조치가 임박할 수 있음을 경고한다.
Tesla's Board Has to Take Action, Says Ives of Wedbush <Bloomberg Tele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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