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이 본인 혹은 자녀의 교육을 위해 독서를 강조합니다. 더 많이 읽고 싶어 하며, 더 잘 읽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온갖 자극적인 영상물이 넘쳐나고 재미 거리가 밀려드는 지금, 읽기의 묘미를 알고 빠져들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게다가 이제는 읽기 귀찮고 힘겨운 긴 텍스트도 AI를 통해 간단히 요약본만 만들어 섭취하려는 얄팍한 유혹으로 책을 멀리하게 되어 갑니다.
읽기에도 '진짜 읽기'와 '가짜 읽기'가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진짜 읽기"는 단순히 텍스트를 읽는 것을 넘어,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생각을 창출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글은 독서, 글 읽기에 있어서도 특히 "진짜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단순히 정보를 읽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사고와 창의성을 자극하는 방법에 대해 다룹니다. 특히 인공지능과 인간의 독해력 차이를 논하며, 독해력이 지식 사회에서 성공의 필수 요소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핵심포인트 3가지
- 인공지능과 독해력의 한계: 도쿄대 입시 프로젝트와 챗GPT 사례를 통해 인공지능이 인간처럼 숨겨진 의미를 파악하거나 추론하는 독해력을 갖추지 못했음을 알아봄.
- 부자들의 독서 습관: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 같은 성공한 인물들은 독서를 통해 사고를 발전시키고 새로운 통찰을 얻으며, 이는 "생각의 부자"로 이어진다는 점을 깨달음.
- 가짜 읽기와 진짜 읽기: 띄엄띄엄 읽기, 의심 없이 받아들이기 등 "가짜 읽기"의 문제를 지적하며, 주의 깊게 읽고 이해하는 "진짜 읽기"의 필요성을 다시 새김.
독서 비법 '진짜 읽기'의 중요성... AI 시대, 독해력이 필요한 진짜 이유!
AI 시대, 독해력이 필요한 진짜 이유!
현대는 정보 과잉의 시대입니다. 누구나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지만, 단순히 많은 정보를 읽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정보를 읽고 분석하며,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능력, 즉 ‘진짜 읽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35년째 글쓰기를 직업으로 해 왔으며 20년 넘게 '글쓰기 코치'로 활동해 온 송숙희 작가는 <일머리 문해력>,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부자의 독서법> 등의 책과 강연을 통해 '진짜 읽기'가 무엇이며,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파해 왔습니다. 송숙희 작가가 말하는 '진짜 읽기'란 무엇일까요? 어떻게 하면 '진짜 읽기'를 터득하고 훈련해 독해력을 더욱 키워갈 수 있을까요?
AI와 인간의 차이를 가른 것은 ‘독해력’
도쿄대 입학 프로젝트로 유명한 일본의 AI ‘도로보군’은 수년간 훈련 끝에 수험생 상위 20%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도쿄대 입시에 실패한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질문의 표면적인 답만 찾는 데는 성공했지만, 텍스트 속 숨겨진 의미를 파악하거나 맥락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습니다.
챗GPT 역시 비슷한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명문 대학의 에세이를 작성하는 실험에서 기술적으로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었으나, 깊이 있는 통찰력과 공감력을 보여주지 못해 결국 "평범하고 진부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즉, AI가 따라올 수 없는 인간 고유의 능력은 ‘진짜 읽기’를 통해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우리는 독해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할 수 있습니다.
빌 게이츠, 워렌 버핏은 왜 매일 책을 읽는가?
세계적인 부자들의 공통된 습관 중 하나는 ‘독서’입니다. 빌 게이츠는 하루 1시간씩 책을 읽으며, 이 시간을 통해 얻는 새로운 통찰력이 그를 세계적 리더로 만들었다고 강조합니다. 워렌 버핏 역시 독서를 통해 사고를 확장하고 깊이 있는 결정을 내립니다.
그들의 성공 비결은 단순히 정보를 습득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읽는 동안 사고의 연결이 활발히 이루어지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관점이 탄생하기 때문입니다.
가짜 읽기에서 벗어나 생각의 부자가 되는 법
그러나 많은 사람은 텍스트를 띄엄띄엄 읽거나, 단어만 골라 읽는 등 ‘가짜 읽기’에 빠져 있습니다. 이렇게 읽으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쉽게 잊어버리게 됩니다.
< 우리가 피해야 할 ‘가짜 읽기’는? >
1. 띄엄띄엄 읽기
2. 쓰인 대로 읽지 않기
3. 쓰인 대로 무비판적으로 믿기
진짜 읽기를 실천하려면 세 가지를 기억하세요:
- 많이 읽기: 관심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책을 읽으며, 독서 습관을 기릅니다.
- 깊이 읽기: 소리 내어 읽거나, 중요한 내용을 요약하면서 읽어봅니다.
- 활용하기: 읽은 내용을 자신의 생각과 연결하고, 업무나 일상에 응용합니다.
진짜 읽기를 통해 얻은 사고의 깊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게 합니다.
< 송숙희 작가가 추천하는 독해력 강화법 >
1. 많이 읽어야 잘 읽을 수 있다.
2. 잘 읽어야 많이 읽을 수 있다. (소리내어 읽기, 쓰면서 읽기, 요약하며 읽기)
3. 잘 쓰려면 잘 읽어야 한다.
결론: 잘 읽는 것은 많이 읽는 것과 상호 연관돼 있습니다. 많이 읽어야 잘 일을 수 있고, 잘 읽어야 많이 읽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또한, 많이 읽고 잘 읽으면, 쓰는 것도 잘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마무리하며,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능력은 독해력을 바탕으로 한 사고와 창의성입니다. 읽는 행위는 단순히 정보를 흡수하는 과정이 아니라, 생각의 회오리를 일으키는 중요한 활동입니다. 성공과 성장을 꿈꾼다면, 지금부터라도 진짜 읽기를 시작해 보세요.
"진짜 읽기"는 단순한 독서 행위를 넘어서 사고와 창의력을 자극하는 활동입니다. 이를 통해 개인은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지식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AI 시대에도 인간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핵심은 ‘진짜 읽기’입니다. 단순히 텍스트를 읽는 것을 넘어, 이를 이해하고 사고를 확장시키는 독해력은 성공한 리더들의 필수 습관입니다. 지금부터 진짜 읽기를 시작하여, 생각의 부자가 되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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