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의 핵심 메시지는 부자가 되는 것보다 부자로 남는 것이 중요하며, 여기에는 위험 관리와 자만을 피하는 생존 전략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책에서는 제시 리버모어와 에이브러햄 저먼스키의 사례를 통해 부자로 사는 것과 부자로 남는 것의 차이를 설명합니다. 둘 다 부자가 되었으나 자만심과 과감한 배팅으로 모두 몰락한 반면, 워런 버핏과 찰리 먼거 같은 인물은 절제와 위험 관리로 지속적인 성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사례들은 '성공 후 생존'이 장기적인 부의 유지에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합니다.
이 글은 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원제: <The Psychology of Money>, Morgan Housel)에 대한 북 리뷰, 서평입니다. 이 책과 함께 『불변의 법칙』(원제: <Same As Ever>, Morgan Housel)을 연이어 읽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불변의 법칙』은 많은 이들이 변화와 변화의 속도를 이야기할 때 저자는 오히려 '변하지 않는 것', 즉 시대를 넘어 계속 간직되어야 할 가치에 집중하며 우리에게 통찰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두 권 모두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는 화제의 도서입니다.
당신이 아직 부자가 되지 못한 이유... <돈의 심리학>, 심리와 부의 상관관계를 꿰뚫다!
모건 하우절은 『돈의 심리학』에서 우리가 돈을 다루는 방식이 단순한 재정적 계산이 아니라 심리적, 감정적 요소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사람들이 부자가 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식보다는 심리적인 접근이며, 돈에 대해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경제적 성공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합니다. 이 책은 돈을 다루는 우리의 행동이 재정적 성공이나 실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임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합니다.
< 책의 핵심 아이디어 >
- 행동과 감정의 영향: 저자는 사람들이 논리보다는 감정에 따라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합니다. 공포, 탐욕, 충동은 특히 시장 변동성에 따른 잘못된 결정을 유도하며, 이는 장기적인 부 축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시간과 복리의 마법: 부의 축적은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있으며, 시간은 복리의 가장 큰 동력입니다. 저자는 단기적인 성과에 집중하기보다 장기적인 투자로 복리의 힘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 자신만의 기준과 목적: 경제적 성공은 사람마다 다르게 정의될 수 있습니다. 모건 하우절은 다른 사람의 부나 성공을 기준으로 삼기보다는, 자신만의 목표와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개인의 재정적 목적에 맞는 선택이 장기적인 만족과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복잡하지 않은 재정 원칙: 경제적으로 성공하기 위해 복잡한 전략이나 고도의 재정 지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저자는 간단하지만 일관된 재정 원칙을 고수하는 것이 오히려 더 강력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성공 후에도 부자로 남기 위한 비결: 사례로 알아보는 진정한 성공 전략
성공을 거머쥔 후에도 부를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주식 시장에서 큰 성공을 이룬 제시 리버모어와 경제 호황기에 재산을 모은 에이브러햄 저먼스키, 그리고 '살아남는 부자'의 대명사인 워런 버핏과 찰리 먼거의 이야기를 통해 그 답을 찾아봅니다. 성공은 시작일 뿐, 진정한 도전은 '성공 후 생존'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제시 리버모어와 에이브러햄 저먼스키: 성공과 실패의 교차로
약 100년 전, 제시 리버모어는 1929년 대공황 속에서도 막대한 부를 쌓으며 역사적인 주식 트레이더로 이름을 남겼습니다. 그 반면, 부동산 개발업자 에이브러햄 저먼스키는 경제 호황기에 큰돈을 벌었지만, 대폭락으로 재산을 잃고 목숨까지 잃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큰 성공을 거둔 두 사람이지만 운명이 달랐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리버모어는 주가가 하락할 때 공매도를 통해 엄청난 수익을 올렸지만, 이후 자만심에 빠져 무모한 투자로 모든 재산을 잃고 결국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반면 저먼스키는 초기 성공 이후 자신의 자산을 보호하지 못하고 무리한 투자를 감행하다 결국 파산하게 되었습니다. 둘 다 "부자 되는 법"은 알았지만, "부자로 남는 법"은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진정한 성공은 생존에 있다: 워런 버핏과 찰리 먼거의 전략
워런 버핏과 찰리 먼거는 성공 이후에도 부를 지키기 위해 철저한 위험 관리와 절제력을 보여줬습니다. 이들과 함께 활동했던 릭 개린은 과감한 배팅과 자만으로 실패했지만, 버핏과 먼거는 조심스러운 접근과 장기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성공을 지켰습니다. 특히 이들은 '성공 후 생존'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위험과 기회를 균형있게 조절하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월가의 현자 나심 탈레브 역시 "생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부자가 된 이후에는 과감함보다 신중함이, 낙관보다 위험에 대한 경각심이 중요합니다. 즉, 부자가 되는 것만큼이나 부자로 살아남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부자로 남기 위한 핵심 전략: 겸손과 균형
성공 후 부자로 남기 위해 필요한 요소는 명확합니다. 자만을 피하고 언제든지 시장이 변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부자들 중에도 자산을 잃고 몰락한 경우가 많은데, 이는 대부분 무모한 배팅과 지나친 자신감 때문입니다. 따라서 성공 후에는 겸손한 마음으로 자산을 보호하고 위험을 관리하는 태도가 필수적입니다.
부자가 되는 과정에서는 적극적이고 낙천적인 태도가 필요하지만, 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반대의 태도, 즉 조심스럽고 겸손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는 투자든 사업이든 장기적으로 살아남기 위한 전략에서 기본 중의 기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저자가 강조하는 실천 전략입니다.
- 감정 관리: 투자나 재정 결정을 할 때, 감정적 요인에 휘둘리지 않도록 자신을 훈련해야 합니다. 불안하거나 충동적인 결정을 피하고, 평온한 상태에서 장기적 목표를 고려하며 판단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 장기 투자와 복리의 힘 활용: 복리의 힘을 극대화하기 위해 장기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불필요한 자산 이동을 최소화하세요. 꾸준한 투자가 어떻게 더 큰 부로 이어지는지 이해하고, 단기적인 손익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합니다.
- 자신만의 재정 목표 수립: 남들의 성공을 기준으로 삼지 말고, 자신의 생활 방식과 필요에 맞는 재정 목표를 설정하세요. 이를 통해 재정적인 스트레스를 줄이고, 개인적 만족을 얻는 목표로 집중할 수 있습니다.
- 단순하지만 일관된 재정 습관 유지: 너무 많은 재정 전략을 사용하기보다, 자신의 생활에 적합한 간단한 재정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세요. 예를 들어, 정기적인 저축, 소비의 계획적 통제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 부자로 남기 위한 방법 >
▶ 성공 후 위험 관리: 부자가 된 후에는 무모한 배팅보다 안정성과 생존을 우선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겸손과 자제력: 성공에 따른 자만을 피하고, 언제든 잃을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 버핏과 먼거의 생존 전략: 성공을 유지하기 위해 철저한 위험 관리와 낙관과 비관의 균형을 유지한 이들의 사례가 교훈적입니다.
책의 아쉬운 점: 과신과 불확실성의 위험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독자들은 자신이 재정적 결정에 있어 "현명한" 판단을 내리고 있다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건 하우절은 불확실성을 예측할 수 없음을 강조하며, 과신은 재정적으로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성공을 위해서는 유연성과 예측 불가능성을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저자가 2024년 낸 또 다른 책 『불변의 법칙』(원제: <Same As Ever>, Morgan Housel)을 연이어 읽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불변의 법칙』은 많은 이들이 변화와 변화의 속도를 이야기할 때 저자는 오히려 '변하지 않는 것', 즉 시대를 넘어 계속 간직되어야 할 가치에 집중하며 우리에게 통찰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정리하면,
성공 후에도 부자로 남기 위해서는 그동안 쌓아온 자산을 지킬 수 있는 능력, 즉 생존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제시 리버모어와 에이브러햄 저먼스키의 사례는 자만과 무모한 배팅이 몰락을 초래할 수 있음을, 워런 버핏과 찰리 먼거의 이야기는 위험 관리와 겸손이 장기적인 성공의 핵심임을 보여줍니다. 성공 후에도 부자로 남기 위해서는 생존 전략을 항상 염두에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공 후에도 부를 유지하는 비결은 자산을 보호하는 생존 전략에 있습니다. 성공 후 자만을 피하고 위험을 관리하는 겸손한 접근이 장기적인 부를 보장하는 핵심입니다. 제시 리버모어와 워런 버핏의 사례는 이를 잘 보여줍니다.
여러 차례 강조됐지만, 부자와 파산의 갈림길에서 중요한 것은 '생존 전략'입니다. 단기적 성공을 넘어 장기적 생존을 위해 리스크를 관리하고 자만을 피하는 태도가 필수적입니다. 이는 부를 유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교훈입니다.
그 외 더 읽어볼만한 책들
이 책과 함께 읽으면 좋은 자료로는 다음이 있습니다:
- 『대니얼 카너먼의 『생각에 관한 생각』: 재정적 결정에서 사람들이 왜 비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지를 인지 심리학적으로 설명합니다.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by 로버트 기요사키: 부에 대한 사고방식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에 대해 다룹니다.
- 『투자의 심리학』 by 제이슨 츠바이그: 투자 결정에서 심리가 미치는 영향을 집중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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