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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서평] <All the Worst Humans> 권력과 미디어의 은밀한 공생 탐구 (Feat. 한국에 주는 시사점)

by KWT 뉴스통신 2024. 10. 20.

필 엘우드(Phil Elwood)의 회고록 <All the Worst Humans>은 독재자와 부패한 정치인들을 위해 미디어를 조작하며 겪은 도덕적 갈등과 자기 변화를 다룹니다. 이 책은 일반적인 언론 기자의 회고록과 달리, 홍보(PR) 산업의 음지에서 악인들의 이미지를 세탁하는 과정을 탐구합니다. 저자는 높은 보수와 세계 무대에 대한 참여 욕구로 인해 진실을 왜곡하는 일에 몰두하지만, 그 과정에서 점점 도덕적 갈등에 빠져들고 변화합니다. 아직 한국어 번역서가 나오지 않은 책이지만 국내 정치-언론 관계 등에 있어서 한국 독자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을 것 같아 영어 원서를 먼저 읽은 것을 바탕으로 북 리뷰, 서평을 정리해 올려둬 봅니다.

 

핵심 포인트 3가지

  1. BLJ Worldwide와의 관계: 엘우드는 비틀즈의 전 매니저 피터 브라운(Peter Brown)이 이끈 PR 회사에 합류하며, 독재자 카다피와 아사드 등 악명 높은 클라이언트(고객)들과 일합니다.
  2. PR 전략: 정면 충돌 대신 부드럽게 접근하며, 언론인과의 관계를 이용해 50.1%만 유리한 기사로 만드는 전략을 채택합니다.
  3. 개인적 고통과 변화: PR 활동의 도덕적 부담과 연방 수사 가능성으로 자살 충동을 겪지만, 케타민 치료와 우크라이나 지원 등 긍정적 활동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All-The-Worst-Humans
<All the Worst Humans> 세상의 모든 최악의 인간들: 나는 어떻게 독재자, 재벌, 정치인들을 위한 뉴스를 만들었나

 

 

<All the Worst Humans>: 권력과 미디어의 은밀한 공생 탐구

미디어가 진실을 전달해야 한다는 사회적 기대에도 불구하고, 언론과 PR 업계의 음지에서는 종종 진실이 왜곡됩니다. Phil Elwood(필 엘우드)의 회고록 <All the Worst Humans>(아직 한국어 번역서가 안 나왔지만 대략 <세상의 모든 최악의 인간들> 정도가 될까요?)는 이 어두운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독재자와 부패한 기업인, 정치인들의 이미지를 세탁하는 과정을 탐구합니다. 일반적인 언론인의 회고록과는 달리, 이 책은 기자 생활의 낭만적인 회고가 아니라 PR 산업의 복잡한 도덕적 딜레마와 권력에 굴복하는 현실을 조명한다는 점에서 눈에 띄는 저작입니다.

 

 

1. 엘우드의 배경과 BLJ Worldwide 합류

Phil Elwood는 언론계에서의 스릴과 세계 무대에 참여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처음 PR 업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그는 공격적인 '스핀 닥터'(spin doctor)로 명성을 쌓아 피터 브라운(Peter Brown)이 설립한 비엘제이 월드와이드(BLJ Worldwide)에 합류하게 됩니다. 이 PR 회사는 단순한 이미지 관리 수준을 넘어 무아마르 카다피, 바샤르 알 아사드, Russia Today와 같은 논란 많은 클라이언트들을 고객으로 둡니다.

 

*스핀닥터는 흔히 여론조작 등을 통해 정치인, 기업인 등의 이미지메이킹을 하는 홍보 전문가를 일컫습니다. 마치 투수가 야구공을 던질 때 커브를 넣기 위해 손가락으로 스핀을 먹이는 것과 비슷한 이런 여론 작업에 능하다 해서 스핀닥터라 합니다. 스핀 닥터는 미디어와 대중의 인식을 조작하여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합니다. 선거 국면에서 특정 후보자의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는 방향뿐 아니라 상대방의 부정적인 면을 강조하는 데도 이 기술이 쓰입니다. 스핀을 의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보의 출처와 이해관계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입니다. 스핀닥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발행된 관련 글을 참조하세요.

 

정치 스핀닥터의 역할과 미디어 조작: 후보자 이미지를 어떻게 조작하는가?

스핀닥터(spin doctor)라는 용어, 들어보셨나요? 대통령선거, 국회의원 총선거 등 굵직굵직한 선거 국면에서 각 후보자들은 자신을 유리하게 보이도록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 과

keywordtimes.tistory.com

 

 

2. PR 전략: 부드러운 영향력 행사

엘우드가 채택한 PR 전략은 단순한 선전이나 홍보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는 매력과 독점 정보를 이용해 언론인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기사의 절반만 유리하게 만드는 "50.1% 전략"을 활용합니다.흔히 "100% 거짓말보다 진실에 약간의 거짓말을 섞어 넣은 것이 훨씬 위험한 가짜뉴스다" 이런 말을 합니다. 엘우드가 구사한 이러한 전략은 사람들이 저항 없이 스토리를 받아들이도록 유도하며, 그의 고객들은 불편한 진실을 덮을 수 있게 됩니다.

 

엘우드의 "50.1% 전략" 메커니즘: 미묘한 여론 조작의 기술

엘우드의 특기인 "50.1% 전략"은 PR 전문가가 단순한 거짓말이나 선전을 피하면서도 여론을 유리하게 조작하는 미세한 접근법입니다. 이 전략은 홍보(PR)와 언론의 관계에서 진실과 왜곡의 경계를 흐리며, 최소한의 조작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노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a. 50.1% 전략의 기본 개념

엘우드의 전략은 기사 전체를 조작하지 않고도 보도 내용의 약간의 비율만 유리하게 조정함으로써, 결과적으로 해당 기사가 고객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핵심은 기사의 50.1%만 클라이언트에게 유리하게 작성하면 나머지 49.9%가 객관적이거나 심지어 부정적이라도, 독자가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인상을 받게 한다는 점입니다.

 

즉, 독자들이 "사실을 전달받았다"는 착각을 주면서도, 미묘하게 유리한 방향으로 기사의 톤이나 핵심 메시지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이로써 기사나 보도가 노골적인 선전처럼 보이지 않으면서도 클라이언트의 이미지를 개선하거나, 불리한 사건을 축소하는 효과를 냅니다.

 

b. 구체적 실행 방법

  • 프레이밍(Framing): 틀지우기입니다. 기사의 제목이나 첫 문단에서 해당 사건을 유리한 시각으로 설정합니다. 독자는 대체로 첫 문장과 제목에 가장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핵심 메시지를 거기서 유리하게 조정합니다.
  • 밸런스 있는 척하기: 반대 의견이나 비판적인 정보를 기사에 포함하지만, 본질적으로는 그 비중을 축소합니다. 예를 들어, 부정적인 사실을 후반부에 배치하거나 문맥을 흐려 비판의 강도를 낮춥니다.
  • 독점 정보 제공: 기자들에게 독점적 정보(nuggets)를 제공해 보도 자체를 유도하지만, 해당 정보가 보도되는 맥락을 클라이언트에게 유리하게 조정합니다. 이는 기자들이 다음에도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협조적이 되도록 유도하는 역할도 합니다.
  • 중립적인 톤 활용: PR 기사에서 직접적인 칭찬이나 선전을 피하고 중립적인 언어를 사용해, 읽는 이로 하여금 자신이 객관적인 정보를 접했다고 느끼게 만듭니다. 그러나 기사 전반의 흐름은 클라이언트에게 유리하게 조율됩니다.

 

c. "50.1% 전략"의 효과와 위험성

  • 기자와의 협력 강화: PR 전문가가 노골적인 선전보다 기자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기자는 자신이 독립적이고 균형 잡힌 보도를 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상 그 보도는 교묘하게 조정된 것입니다.
  • 비판 회피: 전체적으로 중립적 또는 객관적으로 보이는 기사 속에 유리한 메시지를 심어 놓음으로써, 비판의 대상이 되지 않으면서도 결과적으로 클라이언트에게 유리한 여론을 형성합니다.
  • 장기적 관계 구축: 기자들이 다음 보도에서도 PR 담당자와 협력하려는 동기를 부여해, 장기적으로 미디어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합니다.

그러나 이 전략은 매우 심각한 도덕적 위험을 내포합니다. 언론이 사실을 전달하는 기능을 왜곡하고, 대중이 정확한 정보에 접근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엘우드 역시 이러한 작업이 내면적 갈등을 불러일으켰고, 결국 그의 삶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음을 책에서 고백합니다.

 

 

3. 도덕적 갈등과 개인적 변화

성공의 정점에서 엘우드는 유명 인사들과 어울리며 인생의 정체성을 찾는 듯 보입니다. 그러나 점차 자신이 하는 일이 사회에 미치는 해악을 자각하며 도덕적 갈등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그의 일은 연방 수사의 대상이 될 정도로 위험해지고, 엘우드는 정신적 고통으로 인해 자살 충동을 느끼기도 합니다. 양극성 장애 II형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진단을 받고, 케타민 치료를 통해 회복의 길로 나아갑니다.

 

4. 새로운 길: 가치 있는 캠페인으로의 전환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엘우드는 단순한 사과나 개과천선 대신, 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전환합니다. 그는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며, 케타민을 효과적인 치료제로 인식시키기 위한 캠페인에도 참여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그의 삶의 전환점이자, 미디어와 PR 산업 내 윤리적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책의 매력: 미디어와 PR의 본질에 대한 성찰

<All the Worst Humans>는 미디어와 권력의 은밀한 관계를 파헤치며, PR 전문가가 어떻게 진실을 왜곡하는지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도덕적 갈등을 탐구합니다. 엘우드는 PR 업계의 냉혹한 현실을 폭로하며, 결국 자신의 삶에 변화를 모색하게 됩니다. 한때 도덕이고 윤리고 모두 도외시하고 성공과 목적만을 위해 철저히 PR 전문가로만 달려나갔던 그가 어떤 계기로 도덕적 딜레마를 느끼게 되고 이후 과거와는 다른 길을 걷게 되는지 그 변화를 따라가는 것은 이 책을 읽는 또 하나의 매력입니다.

 

하지만 그 전에, 이 책은 정치가 끊임 없이 언론을 길들이기 하려 하고, 언론은 권력의 감시견(watchdog)이 되기보다 알아서 기는 권력의 애완견(pet dog), 권력의 시녀로 전락하고 마는, 때로는 권력(정치인, 경제인, 기업인, 사회 유명인사 등)과 유착해 지켜야 할 기득권과 가치, 공동의 목표를 수호하는 언론의 모습 등 한국 현실을 떠올리면, 미디어와 언론의 작동 원리, 그 음험한 이면의 공작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습니다.

 

 

누가 읽으면 좋을까?

<All the Worst Humans>는 권력자들이 미디어를 어떻게 이용하고, 진실을 왜곡하는지를 날카롭게 분석합니다. 엘우드의 경험은 PR 산업의 복잡성과 윤리적 갈등을 드러내며, 미디어 소비자들이 비판적 사고를 기를 필요성을 일깨웁니다. 결국 이 책은 우리가 접하는 정보 뒤에 숨겨진 의도와 목적을 탐구해야 함을 암시합니다.

 

이 책은 PR 전문가, 언론인, 정치 전략가뿐만 아니라 미디어와 권력의 관계에 관심이 있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유용합니다. 아니 민주주의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 읽어볼만한 가치를 가진 책입니다. 또한 윤리적 PR과 투명한 언론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때문에, 언론 윤리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입니다. 한국어판 번역본이 하루 빨리 출간돼 한국 독자들과 만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부록 1) 한국 정치와 언론에 주는 시사점: 권력과 미디어의 위험한 밀착

<All the Worst Humans>는 PR과 미디어의 조작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권력자들이 자신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비판을 잠재우기 위해 언론을 이용하는 메커니즘을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이는 한국의 정치-언론 구조와도 중요한 연결 지점을 제공합니다.

 

1. 정치와 언론의 밀착: 권력의 도구로 전락한 언론

한국 사회에서도 정치와 언론이 긴밀히 얽혀 있다는 비판이 종종 제기됩니다. 권력층은 언론사 소유 구조광고비를 통해 여론을 형성하고, 특정 사안을 축소하거나 왜곡하는 사례가 발생합니다. 이는 미디어가 권력의 감시자 역할을 상실하고, 특정 정치 세력의 이익을 위해 봉사할 때 발생하는 문제를 엘우드의 경험과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엘우드는 PR 산업이 단순히 이미지를 관리하는 것을 넘어, 여론을 정교하게 조작해 불리한 정보는 감추고 유리한 정보만 부각한다고 말합니다. 한국에서도 권력자들이 언론 플레이를 통해 사건의 본질을 흐리거나, 정부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잠재우려는 시도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유사한 문제를 엿볼 수 있습니다.

 

2. 진실보다 이미지: 부드러운 조작의 전략

엘우드가 사용한 “50.1% 전략”은 기사를 완전히 조작하지 않더라도, 기사 내용의 절반 이상을 유리하게 만드는 미세한 조작 방법입니다. 이는 한국 언론에서 자주 논란이 되는 기사형 광고보도 지침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기자의 자유로운 취재를 방해하거나 편집권을 침해하는 방식으로 사실이 왜곡되는 경우가 많으며, 그 결과 언론 소비자들은 정보의 진실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3. 언론 소비자의 비판적 사고 필요성

엘우드는 PR 산업이 미디어를 압도하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미국 내 PR 인력이 기자 수의 7배에 달한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거대 기업과 정치 세력이 언론을 장악할 가능성을 경고하는 대목입니다. 이와 같은 환경에서 중요한 것은 언론 소비자들의 비판적 사고입니다. 제공되는 정보가 단순한 사실로 보이더라도, 그 배경에 숨겨진 이해관계를 파악하고 다양한 시각을 접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4. 미디어의 신뢰 회복과 투명성 요구

한국의 정치와 언론이 더 이상 권력과 결탁하는 구조에 머물러 있어선 안 됩니다. 엘우드가 후회와 성찰 끝에 더 가치 있는 일에 헌신한 것처럼, 한국 언론도 진실에 기반한 보도를 통해 대중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독자들 역시 단순 소비자가 아니라 능동적 감시자로서 언론을 견제하고 투명성을 요구해야 합니다.

 

결론: 한국 사회를 위한 교훈

Phil Elwood의 회고록은 단순한 해외 사례가 아니라, 한국 정치-언론 관계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하는 거울이 될 수 있습니다. 진실을 덮고 이미지를 조작하려는 시도는 어느 사회에서나 존재할 수 있으며, 이를 극복하는 길은 결국 언론의 독립성과 소비자의 비판적 태도에 달려 있습니다. <All the Worst Humans>는 미디어의 진실성을 지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하게 만드는 중요한 책입니다.

 

 


 

(부록 2) 책의 핵심 내용 개조식 정리

1. 책의 개요

제목: All the Worst Humans: How I Made News for Dictators, Tycoons, and Politicians

저자: Phil Elwood

출판사: Henry Holt

페이지 수: 252

가격: $28.99

 

2. 일반적인 언론인 회고록과의 차이점

이 책은 언론의 그림자 측면, 특히 고위급 홍보(PR) 영역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일반적인 언론인 회고록이 부패한 정치인이나 기관을 폭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이 책은 독재자와 악당들을 위한 긍정적 보도를 창출하는 커튼 뒤의 다소 음험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한때 목적만을 추구하기 위해 비도덕적인 홍보 활동을 일삼던 저자가 어떤 계기로 변화를 겪고, 이후 어떤 다른 역할을 해나가게 되는지를 지켜보는 것은 책의 또다른 묘미입니다.

 

3. 저자 Phil Elwood의 배경

  • 세계 무대의 일원이 되고자 하는 욕구
  • 스릴 추구 성향
  • 냉소적인 태도

이러한 특성들이 Phil Elwood를 진실을 왜곡하는 어두운 기술에 특화되게 만들었습니다.

 

4. BLJ Worldwide와의 인연

4.1. Peter Brown 소개

  • 비틀즈의 전 매니저
  • 1983년 BLJ Worldwide의 전신 회사 설립
  • 강력한 국제 PR 회사로 성장

4.2. Elwood의 BLJ Worldwide 합류

  • 워싱턴에서 공격적이고 창의적인 스핀 닥터로 명성을 쌓은 후 합류
  • Brown의 세련된 태도와 비틀즈 일화에 감명받음

4.3. BLJ Worldwide의 주요 고객

  •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
  • 시리아 대통령 바샤르 알 아사드
  • 러시아 국영 방송 Russia Today

 

5. Elwood의 경험과 인식 변화

  • 초기: 유명인사들과 어울리며 성공을 실감
  • 중기: 도덕적 갈등 증가, 알코올로 양심의 가책을 해소
  • 후기: 나쁜 사람들을 위한 일에 대한 후회, 연방 수사 대상이 될 가능성으로 자살 충동 경험

 

6. PR 산업에 대한 Elwood의 분석

  • 미국 내 PR 직원 수: 300,000명
  • 언론인 수: 약 40,000명
  • PR 산업 가치: 1,290억 달러
  • PR 전문가들의 높은 보수

 

7. Elwood의 PR 전략

  • 직접적인 선전이나 홍보 기사 대신 부드러운 판매 전략 채택
  • 매력, 독점 정보, 비용 처리된 저녁 식사 등을 활용
  • 목표: 기사의 50.1%만 고객에게 유리하게 만들기

 

8. Elwood의 개인적 변화

  • 양극성 장애 II형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
  • 케타민 치료 경험

 

9. 책의 결말

저자는 완전한 개과천선은 이루지 않았지만 사회적으로 더 가치 있는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결심합니다. 예를 들어,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는 우크라이나 지원이나 케타민에 대한 대중 인식 개선 노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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