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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 고딘 <린치핀> - 세상에는 네 종류의 사람이 있다

by KWT 뉴스통신 2025. 2. 19.

마케팅 구루(guru) 세스 고딘의 대표작 중 하나로 출간된 지 오래된 책이지만 최근 AI 시대를 맞아 새롭게 단장해 출간된 <린치핀>에는 세상 사람들을 네 가지 부류로 나누는 대목이 나온다. (<린치핀>은 대체 불가능한 인재가 되라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오늘 포스팅에서는 책 중 딱 한 페이지에 등장하는 네 가지 인간 유형을 소개하는 데 그친다.)

 

린치핀(세스 고딘) - 세상에는 네 종류의 사람이 있다

흔한 사분면을 가로축은 [열정 vs. 소극], 세로축은 [통찰 vs 집착]이라는 기준으로 나누면 네 가지의 인간 유형이 구분지어지게 된다.

 

4개의 사분면: 린치핀, 관료, 징징대는 사람, 근본주의 광신자

  • 린치핀: 통찰을 갖췄으며 열정적이기까지 한 사람들이다.
  • 관료: 통찰은 있지만 소극적인 사람들이다.
  • 징징대는 사람(징징이): (통찰은 없고) 집착이 있으나 소극적인 사람들이다.
  • 근본주의 광신자(광신도): (통찰은 커녕) 집착으로 가득하며 열정적/적극적이기까지 한 사람들이다.

 

린치핀-사분면

 

 

영어 원서의 표현은 다음과 같다:

  • 열정적: passionate
  • 소극적: passive
  • 통찰: discernment
  • 집착: attachment

 

  • 린치핀: Linchpin
  • 관료: Bureaucrat
  • 징징대는 사람(징징이): Whiner
  • 근본주의 광신자(광신도): fundamentalist / zealot

 

 

 

세스 고딘은 당연히 우리 모두가 린치핀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적어도 광신자/광신도는 되지 말아야 하겠다. 통찰이 아닌 집착으로 무장하고 열정적/적극적이기까지 한 자들이 세상을 어떻게 위험에 빠트릴 수 있는지 우리는 역사를 통해 반복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 과거 독일부터 현재 한국까지.

 


 

 

세스 고딘의 책 중에는 가장 최근 발간된 <세스 고딘의 전략 수업>을 읽고 몇 자 남긴 포스팅을 얼마 전 발행한 바 있다.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보랏빛 소가 온다>, <마케팅이다>, <린치핀> 등 세스 고딘의 다른 대표작들도 서평/북리뷰를 올려보고 싶다. 모두 오래 전 일독한 책들이지만, 블로그 글로 정리하려면 다시 한 번 훑어는 봐야 할 터인지라, 블로그 글 발행이 언제가 될지는 자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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