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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되기 좋은 때가 다름 아닌 바로 '지금'인 이유! <이코노미스트>

by KWT 뉴스통신 2025. 5. 17.

아버지의 역할은 역사적으로 폭력성과 통제를 중심으로 형성되었지만, 현대에는 공감과 돌봄을 중시하는 동등한 공동 양육의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고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가 17일 주말판에서 신간 리뷰 기사로 보도했다.

 

아빠가 되기 좋은 때가 다름 아닌 바로 '지금'인 이유! <이코노미스트>

 

 

 

책 『Fatherhood: A History of Love and Power』는 아버지라는 존재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보여준다. 고대 사회에서는 법과 종교를 통해 아버지의 권력이 강조되었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유전자 검사를 통한 친자 확인과 여성의 경제적 독립으로 아버지상이 크게 바뀌었다. 특히 부성(父性)은 더 이상 권위의 상징이 아닌, 돌봄과 감정적 교류의 역할로 재정의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진전에도 불구하고, 교육 수준과 계층에 따라 아버지 역할의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는 점도 함께 조명된다.

 

 

 

 

1️⃣ 역사 속 아버지상은 통제와 권력 중심이었음

  • 고대 아테네에서는 아버지가 아이의 생사 여부를 결정
  • 함무라비 법전은 아버지의 권위를 법적으로 보호
  • 종교와 철학자들도 부성의 권위와 남성 중심 관점을 정당화

 

2️⃣ 현대에는 공동 양육과 부성의 정서적 측면이 강조됨

  • DNA 검사를 통해 친자 여부 확정 가능
  • 여성의 경제적 자립으로 양육에 있어 성평등 요구 증가
  • 아버지들이 자녀 돌봄에 더 많이 참여하며 보람을 느낌

 

3️⃣ 계층별 아버지 역할의 양극화 현상 존재

  • 고학력 남성은 자녀 양육 시간 증가, 더 밀접한 관계 유지
  • 저학력 남성은 자녀와 단절된 경우 많고, 아예 부모 역할을 하지 않는 경우도 존재
  • 이로 인해 계층 간 양육 격차와 감정적 박탈감 확대

 

 

🔍 정리하면

아버지의 역사적 역할은 여성과 자녀에 대한 통제와 권력 행사에 중점을 두었지만, 오늘날에는 돌봄과 감정적 교류를 중시하는 공동 양육의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하지만 계층에 따라 아버지 역할의 질이 달라지고 있어 사회적 양육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도 놓쳐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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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N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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