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각 주요 뉴스 >
'주담대 갈아타기'로 이자 소득공제
앞으로는 장기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탈 때, 기존 잔액을 상환하는 경우에도 신규 대출을 받아 이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은행이 직접 상환할 때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더 유연한 대출 옵션이 제공됩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기간은 내년 5월 9일까지 1년 더 연장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정부의 '2023년 개정세법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 기후동행카드, 반나절만에 2만6천여장 돌풍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하자, 반나절 만에 총 2만6천236장이 팔렸습니다. 이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6시간 동안 기후동행카드 모바일 카드 1만3천590장과 실물카드 1만2천646장이 판매된 결과입니다. 실물카드의 편의점 판매량은 다음날에 집계될 예정입니다.
최강 한파에 전국 피해, 하늘길 막히고 계량기 동파
전국적으로 최강 한파로 인해 23일에는 지역마다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서울의 체감 온도는 오전 8시에 영하 14도를 기록하며 영하 19.6도로 떨어졌습니다. 하늘길이 막히고 빙판길 사고가 속출하자 정부와 지자체는 한파 피해를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을 지명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군 법무관 복무를 마치고 1991년 서울지검 검사로 출발, 여러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한 인물입니다. 공직 생활 동안 엄정한 성품과 책임감으로 원칙을 바탕으로 일을 처리하여 윤석열 정부의 형사사법 개혁을 이어갈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과 전공의 단체행동, 현안 부각
2020년 정부의 의대 정원 확충을 무산시킨 전공의(레지던트, 인턴)들의 집단행동이 재현될 조짐을 보입니다. 전공의들은 주요 대학병원 등에서 근무하고 있어 파업 참여 시 파급력이 크기 때문에 의대 증원에 대한 여론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우크라 전장의 새로운 골칫거리, 북한 신형 미사일"
러시아의 침공 2주년을 앞두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무기와 포탄 부족에 시달리는 가운데,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2일에 북한산 신형 미사일이 러시아에 제공되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달탐사 경쟁 치열, 일본은 '절반의 성공'
일본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달 표면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다누리 호가 달 궤도에 진입하며 달 탐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세계적으로 치열한 달 탐사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달 착륙에는 성공했지만 달 표면 조사에는 어려움을 겪어 '절반의 성공'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력을 공급하는 태양 전지 발전이 작동하지 않아 달 표면 탐사 임무를 계획대로 수행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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