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해방의 날'(Liberation Day)'이라고 명명한 4월 2일(한국시간 3일 새벽) 전 세계 모든 수출국에 최소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특히 중국 제품에는 50%를 넘는 초고율 관세를 부과함으로써 무역 전쟁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파이낸셜타임스>, <CNBC>,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과 국내 언론들이 집중 보도 중.
트럼프, 모두에게 관세 부과... 대중국 관세는 50% 이상 초고율로 치솟을 듯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 관세"라는 명목 하에 자국 보호무역주의를 극대화하는 조치를 발표했으며, 이는 글로벌 무역 질서를 근본적으로 흔드는 강경한 조치임. 특히 중국에 대한 조치는 사실상 양국 간 교역을 무력화할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됨. 이번 발표는 경제적·정치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예고하며, 글로벌 공급망과 소비자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임.
Trump Tariffs Everyone, With Rate on China Set to Soar Above 50%
트럼프 대통령은 수요일, 미국으로 수출하는 모든 국가에 최소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미국과의 무역 불균형이 큰 약 60개국에는 그보다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Trump announced Wednesday he will apply at least a 10% tariff on all exporters to the US, with even higher duties on some 60 nations to counter large trade imbalances with the US.)
<블룸버그> 통신
1️⃣ 사상 최대 수준의 관세 전면 시행
- 미국은 모든 수출국에 최소 10% 관세 부과, 주요 무역국(중국, EU, 일본 등)은 더 높은 관세 적용
- 중국은 이미 부과된 20% 관세에 더해 추가 34% 부과 → 총 50% 이상 관세로 무역 위축 불가피
- 이번 조치는 1930년대 보호무역 시절 이후 가장 강도 높은 조치로 평가됨
2️⃣ 미국 내 산업 부흥 vs. 경제 불확실성
- 백악관은 제조업 회복, 세수 증대, 일자리 창출을 명분으로 삼음
-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소비자 물가 상승, 공급망 혼란, 글로벌 보복 관세로 인해 미국 경제 타격 우려
- 블룸버그 분석: 미 수입품에 대한 유효 세율 23%까지 상승 예상
3️⃣ 정치적 계산과 리스크
- 트럼프는 노동자 및 제조업 기반 유권자에게 어필하려는 전략
- 하지만 소비자 물가 인상과 경기 둔화는 곧바로 유권자 반발로 이어질 수 있음
- 재무장관은 타국의 보복 자제를 요구했으나, 세계 각국의 대응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
🔍 정리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국 우선주의의 일환으로 글로벌 수출국 전체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며 본격적인 무역 전쟁을 시작했음. 이는 미국 경제의 재편을 노리는 장기 전략이지만, 단기적으로는 물가 상승과 글로벌 보복 관세 등의 부작용이 우려됨. 특히 중국과의 교역은 사실상 마비 수준에 이를 수 있으며, 전 세계 공급망과 시장에 큰 충격이 불가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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