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화) 새벽 마감한 미국 증시(현지시간 10/21, 월)는 테슬라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되었습니다. 금리 상승과 차익 실현 매물로 다우와 S&P 500은 하락한 반면, AI 기대감에 힘입은 엔비디아가 나스닥의 소폭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면서 경제 호조에 따른 금리 인하 속도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정치적 불확실성과 장기 수익률 하락 전망이 향후 시장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10/22) 실적 발표 앞두고 관망세... 미 증시 혼조 마감, 국채 금리 급등
1. 주요 지수 변동 및 시장 동향
- 다우 지수:
- 0.80% 하락 (344.31포인트 하락)
- 최근 랠리 이후 차익실현 매물 증가로 하락
- S&P 500 지수:
- 0.18% 하락 (10.69포인트 하락)
- 기업 실적 발표 대기 속 하락세
- 나스닥 지수:
- 0.27% 상승 (50.45포인트 상승)
- 엔비디아의 급등 영향으로 상승 마감
2. 주요 기업 실적 및 기대감
- 이번 주 S&P500 기업 중 100개 이상이 실적 발표 예정
- 테슬라(23일 발표), 코카콜라,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포함
- LSEG 데이터: 발표된 기업 중 83.1%가 예상치를 상회
- 테슬라:
- 실적 발표를 앞두고 0.84% 하락
- 니콜라 제외, 대부분 전기차 관련 주 하락
- 엔비디아:
- 4.14% 급등, 사상 최고가 경신
- 인공지능 관련 기대감으로 상승 주도
- 애플:
- 0.63% 상승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 경신
3. 채권 시장 및 금리 동향
- 10년물 국채 수익률:
- 4.18%로 7월 이후 최고치 기록
- 금리 상승 배경: 경제 호조 →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 둔화 예상
- CFRA 샘 스토벌: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고용 회복도 강력
- 부동산 부문:
- 금리 상승 여파로 2.08% 하락
- 부채 부담 증가로 하락세
4. 국제 유가 및 경제 동향
- WTI 유가:
- 2% 급등
- 중국 금리 인하로 수요 증가 기대
- 소형주 지수 (러셀 2000):
- 1.61% 하락, 경제 민감주 부진
5. 미래 전망 및 전략 분석
골드만삭스 주식전략팀은 최근 보고서에서 뉴욕증시를 대표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의 총수익률(배당재투자 포함)이 향후 10년간 연평균 3%에 그칠 것이라고 진단함. 이는 S&P 500 지수의 역사적인 장기 연평균 총수익률인 11%에 크게 못 미치는 수익률. S&P 500 지수는 최근 10년 들어 장기 평균을 웃도는 연평균 13%의 총수익률을 기록해왔음. 주식전략팀은 또 10년 뒤인 2034년 S&P 500 지수의 투자 성과가 미 국채 수익률에 못 미칠 확률이 72%에 달한다고 분석함.
- 골드만삭스의 비관적 전망:
- 향후 10년간 S&P 500 연평균 수익률 3% 예상
- 이는 역사적 평균인 11%와 대비
- 최근 10년간 평균 수익률 13%에 못 미칠 전망
- 2034년까지 S&P 500이 국채 수익률보다 낮을 확률: 72%
- 인플레이션 대비 수익률이 미치지 못할 확률: 33%
- 소수 대형 기술주 주도 시장으로 수익률 저하 전망
- 향후 10년간 S&P 500 연평균 수익률 3% 예상
6. 정치적 불확실성 및 기타 이슈
- 미 대선 관련 불확실성:
-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도전 가능성 상승
- 단스케 은행: 박빙의 여론 조사로 시장 변동성 확대 경고
- 기업별 주요 이슈:
- 보잉: 파업 종료 기대감으로 3% 상승
- 스프리트 에어라인: 부채 재융자 합의로 53.06% 폭등
- 휴매나와 시그나: 합병 재개 소식에 각각 2.46%, 4.69% 하락
7. 정리 및 핵심 요약
-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하며 차익 실현과 실적 발표 대기 속 숨 고르기
- 금리 인상과 경제 성장 전망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며 기업별로 명암이 엇갈림
- 엔비디아와 AI 관련 주는 강세, 부동산 및 소형주는 금리 상승 영향으로 부진
- 정치적 불확실성과 장기 수익률 하락 전망이 향후 시장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
🚨주의: 이 글은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특정 금융 상품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장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투자로 인한 손실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에 앞서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거나 추가적인 자료를 검토하여 신중한 판단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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