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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뉴욕증시, 대선 랠리 피로감... 차익 매물에 3대 지수 하락 마감

by KWT 뉴스통신 2024. 11. 13.

11/13(수) 아침(한국 시간 기준) 미국 뉴욕 증시는 대선 랠리가 주춤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채 금리 급등이 투자 심리를 냉각시키며 3대 지수와 주요 반도체 지수가 모두 하락했습니다. 트럼프 2기 내각 인선이 본격화되며 향후 경제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증시-마감

 

 

뉴욕증시, 대선 랠리 피로감에 하락 마감… 다우 0.86%↓·S&P 500 0.29%↓·나스닥 0.09%↓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대선 랠리의 피로감으로 인해 조정 국면을 맞으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CNBC>와 <마켓워치>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86% 하락한 43,910.98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0.29% 내린 5,983.99, 나스닥 지수는 0.09% 하락한 19,281.40에 장을 마쳤습니다. 6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했던 대선 이후 랠리가 마침내 주춤하며 3대 지수는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이는 국채 금리의 급등으로 인해 투자 심리가 다소 냉각된 데 따른 결과로 보입니다.

 

트럼프 2기 내각 인선과 주요 기업 주가 동향

트럼프 대통령은 2기 내각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외신은 트럼프의 재선 승리 이후 인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국무장관에 마코 루비오, 국토안보부 장관에 크리스티 노엄을 지명했으며, 이들은 모두 트럼프 정책을 지지해 온 인물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편, 주요 기술주의 혼조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엔비디아는 2.0% 상승했으며, 테슬라는 대선 이후 급등세를 멈추고 6% 하락했습니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파이는 3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21% 급등 마감했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일제히 상승하면서 시장 변동성을 키웠고, 국제 유가도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 미국 증시 마감 시황 요약 >

  • 3대 지수 하락 마감
    •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전장 대비 0.86% 하락, 43,910.98포인트 기록
    • S&P 500 지수: 0.29% 내린 5,983.99로 마감
    • 나스닥 지수: 0.09% 하락, 19,281.40에 장 마감
    • 대선 랠리가 6거래일 만에 주춤하며 조정 국면에 진입
  • 국채 금리 급등이 주가에 미친 영향
    • 장중 국채 금리 급등으로 상승세 제동
    •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가 냉각되며 하락세 촉발
    • 주요 3대 지수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모두 하락세로 마감

장중 주식 지수 변화와 주요 종목 동향

  • 장중 주요 지수 동향
    • 오후 4시 기준:
      •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251포인트(0.57%) 하락한 44,041 기록
      • S&P 500 지수: 전장보다 5포인트(0.09%) 내린 5,996
      • 나스닥 종합지수: 3포인트(0.02%) 하락한 19,295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전장 대비 59포인트(1.16%) 내린 5,096 기록
  • 주요 종목 주가 동향
    • 상승 종목:
      • 엔비디아: 2.0% 상승
      • 마이크로소프트: 1.2% 상승
      • 아마존닷컴: 1.0% 상승
      • 메타: 0.2% 상승
      • 구글의 알파벳: 0.7% 상승
      • 넷플릭스: 1.7% 상승
    • 하락 종목:
      • 테슬라: 6.1% 하락
      • 브로드컴: 1.5% 하락
      • AMD: 2.5% 하락
      • ARM: 1.4% 하락

트럼프 2기 내각 인선과 관련된 경제적 변화

  • 주요 인선 발표
    • 국무장관: 마코 루비오 연방 상원의원
    • 국토안보부 장관: 크리스티 노엄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 백악관 비서실장: 수지 와일스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환경보호청장: 리 젤딘 전 연방하원의원
    • 정책담당 백악관 부비서실장: 스티븐 밀러 전 백악관 선임고문
    • 주유엔 대사: 엘리스 스테파닉 연방하원의원
    • 국가안보 보좌관: 마이클 왈츠 연방하원의원
    • 국경 차르: 톰 호먼 전 이민세관단속국 국장 직무대행
  • 정책적 변화 가능성에 따른 시장 반응
    • 일부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관세 인상 계획과 감세 정책이 인플레이션 둔화를 방해할 가능성을 지적
    •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속도 저하 우려

미국 국채 금리와 국제 유가의 동반 상승

  • 국채 금리 급등 현황
    • 10년물 국채 금리: 전날보다 0.123%포인트(12.3bp) 급등하여 4.431% 기록
    • 2년물 국채 금리: 전날보다 0.092%포인트(9.2bp) 오른 4.346% 기록
  • 국제 유가 상승세
    •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물: 0.40% 상승, 배럴당 68.31달러 기록
    • 브렌트유 1월물: 0.35% 상승, 배럴당 72.08달러 거래

기술주 중심 주요 종목의 혼조세

  • 상승세를 보인 기술주
    • 엔비디아: 지난 2거래일간 약세를 딛고 2%대 반등
    • 쇼피파이: 3분기 호실적과 밝은 전망에 21% 급등
    • 홈디포: 호실적 발표에도 주가는 1% 미만 하락 마감
  • 하락세를 보인 기술주
    • 테슬라: 대선 이후 5거래일 연속 급등 후 6%대 하락
    • 가상화폐 관련 주식 코인베이스: 1.6% 하락

시장 전문가의 견해와 경제적 불확실성

  • 전문가 의견
    • 래리 텐타렐리 블루칩 데일리 트렌드 리포트 수석 기술 전략가:
      •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 2기의 정책을 주목하고 있다”
      • “2016년 트럼프 대선 승리 당시와 유사한 현상이 반복될 수 있다”
  • 경제적 불확실성 요소
    • 트럼프의 관세 인상 또는 감세 정책에 따른 인플레이션 둔화 가능성
    •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 지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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