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아침(한국시간) 마감한 미국 증시는 엔비디아의 호실적과 기술주의 혼조세 속에서도 다우지수와 반도체지수가 두드러진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21일 뉴욕증시에서는 엔비디아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목받았고, 이에 반도체주 중심의 반도체지수가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알파벳은 독점 규제 소식으로 급락하며 기술주 혼조세를 유발했습니다. 한편, 비트코인도 증권거래위원장의 사임 소식과 암호화폐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상승했습니다.
핵심포인트 3가지
- 지수 상승: 다우 1.06%, S&P500 0.53%, 나스닥 0.03% 상승.
- 기술주 이슈: 엔비디아 0.53% 상승, 알파벳 4.56% 급락.
- 비트코인 랠리: SEC 위원장 사임 발표 후 9만9000달러 돌파.
(11/22) 뉴욕증시, 기술주 혼조에도 반도체주 상승 견인... '엔비디아가 캐리'
엔비디아 실적 발표, 다우와 반도체지수 급등 주도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06% 상승한 43,870.35포인트로 마무리되었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53%와 0.03% 상승했습니다. 특히, 다우지수는 최근 엔비디아의 다우 종목 편입 효과와 반도체주 강세 덕분에 두드러진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4.56% 급락 여파로 상승 폭이 제한되었습니다. 알파벳의 하락은 미국 법무부가 브라우저 ‘크롬’의 강제 매각을 요구하면서 독점 규제 우려가 불거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투자자 신뢰 재확인, 기술주 혼조세 속에서도 돋보여
엔비디아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공개하며 주목받았습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350억8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습니다. 주당순이익(EPS)도 81센트로 전문가 예상치인 75센트를 웃돌았습니다. 그러나 매출 증가율 둔화가 확인되면서 시간외거래에서 한때 2~3%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시장의 반응은 긍정적이었습니다. 웨드부시의 기술주 분석가 댄 아이브스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는 흠잡을 데가 없다”며, “이제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하는 데 장애물이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장중 한때 4% 이상 급등했으며, 결국 0.53%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한편, 테슬라는 0.7% 하락했으나 니콜라는 6.28% 급등하는 등 전기차 관련주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반도체 관련 종목도 대체로 상승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61%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기록... 암호화폐 시장에 규제 완화 기대감 반영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상승세가 돋보였습니다.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내년 1월 사임한다는 발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9만9000달러를 돌파하며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2기 행정부가 암호화폐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주의: 이 글은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특정 금융 상품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장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투자로 인한 손실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에 앞서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거나 추가적인 자료를 검토하여 신중한 판단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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