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간 기준 11/9(토) 새벽 마감한 미국 뉴욕증시는 트럼프 당선인의 친기업 정책 기대감 속에 상승세를 지속하며, 다우존스와 S&P 500 지수가 최고가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친기업적 정책을 예고하며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공화당이 상하원 다수당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세금 감면, 규제 완화 등이 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테슬라와 같은 종목은 트럼프 정부의 규제 완화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반면, 중국에 대한 관세 인상 가능성 등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 정책은 일부 기업에 하방 압력을 주고 있습니다.
핵심포인트 3가지:
- 다우존스와 S&P 500 지수 최고가 갱신: 트럼프 당선인의 친기업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다우와 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테슬라 급등: 테슬라는 트럼프의 규제 완화 수혜주로 주가가 8.19% 상승하며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 대중 관세 정책에 따른 기업 압력: 일부 기업은 트럼프의 대중 정책 영향으로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트럼프 정책 기대감 속 최고가 기록... 다우·S&P 500 사상 최고치 경신하며 랠리 지속
미국 뉴욕 증시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친기업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연일 상승세를 보입니다. 공화당이 상원과 하원을 모두 장악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세금 감면과 규제 완화 등 친기업적 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59.65포인트(0.59%) 상승한 43,988.9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장중 한때 44,000선을 넘기기도 했습니다. S&P 500 지수도 22.44포인트(0.38%) 오른 5,995.54로 마감하면서 한때 6,000선을 돌파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으나, 차익 실현 매물에 밀려 6,000선 아래에서 거래를 끝냈습니다.
트럼프 정책 기대감에 투자 심리 개선? 테슬라·코인베이스 급등… 일부 기업 차익 실현 압력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세금 감면과 규제 완화가 기업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는 규제 완화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히며 이날 8.19% 급등해 약 2년 만에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댄 이브스 웨드부시 증권 분석가는 “테슬라는 보조금이 없는 환경에서도 명확한 경쟁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미국이 중국 전기차에 대한 높은 관세를 부과하면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이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관세 정책이 예상되면서 일부 기업은 부담을 받았습니다. 이날 다우 지수에 편입된 엔비디아는 대만산 반도체 관련 규제 우려와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0.84%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는 AI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트럼프 당선인은 대만 산업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반영되었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도 규제 완화 기대감에 5.93% 상승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친기업 정책 기대 속에서 뉴욕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주요 지수가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친기업 행보에 따른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기대가 증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으나, 대외 정책 변화가 일부 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증시 마감 시황 정리>
1. 개요 및 시장 동향
- 뉴욕증시 상승세 지속
-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친기업 정책 기대감 속에서 주요 지수들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 공화당이 상하원 모두를 장악할 가능성 커지면서 세금 감면 및 규제 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
- 주요 지수 동향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259.65포인트(0.59%) 상승해 43,988.99로 마감. 한때 44,000선을 넘기도 함.
- S&P 500 지수: 22.44포인트(0.38%) 올라 5,995.54로 마감. 장중 6,000선 돌파 후 차익 실현 매물로 6,000선 아래에서 마감.
- 나스닥 종합지수: 17.32포인트(0.09%) 상승, 19,286.78에 마감.
- 러셀 2000 지수: 중소형주 중심으로 16.95포인트(0.71%) 상승, 2,399.64로 마감.
2. 주요 기업 주가 변동 요인 및 분석
- 상승 종목
- 테슬라
- 규제 완화의 대표적 수혜주로 주가 8.19% 상승,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
- 분석가 의견: 웨드부시 증권 댄 이브스, “테슬라는 보조금 없이도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음. 중국 전기차에 대한 높은 관세 부과 시 미국 시장 점유율 증가 가능성 있음.”
- 코인베이스
- 규제 완화 가능성 기대 속 5.93% 상승.
- 테슬라
- 하락 종목
- 엔비디아
- 다우지수 편입 후 차익 실현 매물과 대만 반도체 관련 우려로 0.84% 하락.
- 시장 우려: 트럼프의 대만 반도체 산업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반영될 경우 수익성 약화 가능성.
- 기타 빅테크: 애플(-0.12%), 알파벳(-1.33%), 메타(-0.40%) 등 일부 차익 실현 매물로 약세.
- 엔비디아
3. 정책적 요인 및 향후 시장 영향
- 트럼프 친기업 정책 기대감
- 대대적인 세금 감면과 인수·합병(M&A) 포함 규제 완화 예고가 기업 성장과 투자 심리 개선에 긍정적 역할.
- 공화당 상·하원 장악 시 법안 추진 속도 가속 가능성.
- 대중국 관세 정책 영향
- 트럼프 당선인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전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에게 다시 자리를 맡기면서, 대중국 관세 정책 강화 가능성 있음.
- 영향 분석: 중국 수입품에 대한 높은 관세 부과 시 전기차 및 반도체 분야 등 특정 산업에 긍정적 혹은 부정적 영향 전망.
4. 투자 심리 및 향후 금리 동향
- 투자 심리 분석
- 대선 이후 증시 급등으로 주요 지수들이 과매수 영역에 진입한 상태.
- 여전히 많은 자금이 머니마켓 펀드와 채권에 묶여 있어 주식 투자로의 전환 가능성 있음.
- 금리 전망
- 시카고 파생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 64.9%, 현 수준 유지 확률 35.1%.
5. 결론 및 요약
- 트럼프 당선인의 친기업 정책과 규제 완화 기대 속에서 뉴욕증시 주요 지수 상승세 지속.
- 대중국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는 일부 기업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가능.
- 투자심리 개선과 금리 동향이 향후 증시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
🚨주의: 이 글은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특정 금융 상품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장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투자로 인한 손실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에 앞서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거나 추가적인 자료를 검토하여 신중한 판단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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