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의 다음 관세가 예상보다 선별적이고 제한적일 것이라는 소식에 힘입어 글로벌 증시 선물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Bloomberg)가 24일 보도.
트럼프 관세 정책 완화 기대... 증시 선물 상승세 <블룸버그>
Stock Futures Rise on Hope of Targeted US Tariffs: Markets Wrap
이번 주 4월 2일 발표 예정인 트럼프 관세 정책이 전면적이기보다는 선별적 조치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면서 시장에 안도감이 퍼지고 있음. 그러나 여전히 정책 불확실성, 글로벌 경기 충격 우려는 잔존하며, 채권·외환·상품시장도 민감하게 반응 중.
1️⃣ 미국 관세 정책 완화 기대 → 증시 선물 상승
- S&P 500 및 Euro Stoxx 50 선물 상승
-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 (일본·홍콩 하락, 중국 기술주 강세)
- 관세가 전면적이 아닌 일부 국가 및 품목에만 적용될 것이란 보도가 긍정적으로 작용
- 하지만 중국·호주 당국은 여전히 글로벌 충격 가능성 경고
2️⃣ 중국 기술주와 AI 관련 낙관론 확산
- 앤트그룹이 중국산 반도체 기반 AI 기술 개발 → 비용 20% 절감 기대
- DeepSeek의 저가형 LLM(대형 언어 모델) 출시 → AI 산업 기대감 부각
- 홍콩 기술주 지수, 올해 26% 상승
- 투자기관 웰링턴 “중국 주식 추가 상승 여력 있다”
3️⃣ 기타 글로벌 이슈 및 시장 동향
- 캐나다: 마크 카니 총리가 4월 조기 총선 선언, 미국 관세 대응책 발표
- 터키: 야당 정치인 체포, 변동성 대비 위한 긴급 조치 시행
- 미국 금리: 10년물 국채 수익률 4.27%로 상승
- 금 가격: 온스당 $3,016, 고점 근처 유지
- 비트코인: $86,080로 1.1% 상승
- 이번 주 주요 이벤트:
- 美 PCE 물가지표 (연준 선호 지표)
- 유럽·영국 PMI
- 호주·영국 CPI
- 美 수정 GDP 등
🔍 정리하면
✅ 시장은 트럼프의 전면 관세보다는 선택적 조치에 기대를 걸고 있음
✅ 중국 AI 기술 낙관론으로 일부 기술주는 상승세
✅ 그러나 글로벌 경기 둔화·무역 충돌 우려는 여전히 시장을 짓누름
✅ 이번 주 발표되는 PCE 물가, GDP, CPI 등 핵심 지표들이 시장 방향 결정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
🚨주의: 이 글은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특정 금융 상품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장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투자로 인한 손실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에 앞서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거나 추가적인 자료를 검토하여 신중한 판단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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