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FOMC 금리 결정... 성명서 공개, 파월 연준 의장 기자회견 시간
글로벌 금융시장이 숨 죽이며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11월 정례회의에서 결정될 기준금리가 2일(현지 시간)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 시간으로는 3일(목) 새벽 3시를 조금 넘긴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금리 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 보고 있는 가운데 더 큰 관심은 12월 금리와 관련해 연준이 어떤 신호를 보낼 것인가 하는 대목이다. 이는 성명서 발표 후 한국 시간으로 새벽 3시 30분경부터 이어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신호가 주어질 가능성이 있다.
파월 연준 의장의 입에서 어떤 발언이 나오느냐에 따라 마감을 앞둔 이날, 그리고 이후로의 뉴욕 증시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코스피, 코스닥 등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게 될 것이고 말이다. FOMC 금리 결정 및 파월 의장 발언을 전 세계가 숨죽이며 지켜보는 이유다.
11월 3일(목) FOMC 일정 (한국시간 기준)
- 새벽 3시: FOMC 정례회의 결과 성명서 발표 - 11월 기준 금리 인상 발표
- 새벽 3시 30분: 제롬 파월 연준 의장 기자회견
- 아침 5시: 뉴욕증시 정규장 마감
KWN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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