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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한국 부자 보고서

by KWT 뉴스통신 2023. 11. 26.

'KB 한국 부자 보고서'는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서 매년 발행하는 보고서로,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개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부자들의 자산 운용 실태와 투자 행태를 분석하고, 부자들의 특성과 변화 추이를 파악하여 금융 및 경제 분야의 다양한 이슈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한국 부자들의 자산 구성과 포트폴리오, 투자행태까지

해당 보고서에서는 한국 부자들의 자산 구성과 포트폴리오는 물론, 부동산, 주식, 채권, 펀드, 보험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한 선호도와 투자행태를 다루고 있으며, 최근에는 디지털 자산과 같은 새로운 투자 트렌드에 대한 내용도 추가되고 있습니다. 또한, 부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패턴, 상속 및 증여에 대한 인식과 계획 등도 함께 다루고 있어, 부자들의 삶과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2022년 기준 한국 부자 수는 39만 3천 명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으며, 이들이 보유한 총 금융자산은 2,618조 원으로 전년 대비 1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17만 7천 명), 경기(8만 6천 명), 인천(1만 8천 명) 순으로 부자가 많으며, 서울 집중도가 2019년 55.7%에서 2022년 56.6%로 상승하였습니다.

 

 

'최소 100억은 있어야 부자'... 부동산, 주식이 선호 투자처

한국 부자가 생각하는 부자의 최소 자산 규모는 100억 원이며, 총자산 50억 원 이상을 부자로 보는 비율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향후 목표 자산은 평균 1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억 원 감소했으나, 부동산 가격 상승 영향으로 부자들의 총자산 규모가 커짐에 따라 눈높이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국 부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투자처는 부동산으로, 부동산 자산 비중이 59.0%로 전년 대비 증가하였으며, 금융자산 중에서는 주식이 26.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습니다. 장기적인 수익률 측면에서 부동산을 가장 유망한 투자처로 응답한 비율이 34.9%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주식(31.5%), 예적금(12.3%)순으로 나타났습니다.

 

KB 한국 부자 보고서는 매년 11월 하순~12월 초중순께 나오고 있지만 정해진 주기는 아니어서 올해는 언제 최신 보고서가 나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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