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ing Away the Punch Bowl1 2023년, 물가는 결국 잡힐 것이다... 단, 어느 정도의 고통을 수반해서 투자자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힘겨웠을 2022년이 저물어가는 지금, 2023년을 전망하는 것은 희망에 가까울까 절망에 가까울까? 결국 인플레이션이 잡힐 것인지, 또 금리 인상과 긴축이 멈추고 완화 쪽으로 돌아서게 될 것인지, 거기에 증시 등 자산 시장의 반등이 달려 있다고 할 것이다. 2023년 연준의 정책이 어떤 경로를 향할 것인지 과거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을까? ‘펀치보울’ 치우기... 연준의 존재 이유 보여줄 절호의 기회 흔히 연방준비제도(연준, Feb)가 금리를 올리는 행위를 ‘펀치 보울(Punch Bowl)을 치운다’고 표현한다. ‘연준의 구원자’라고 불리며 무려 19년의 최장수 재임 기록을 가진 미국의 9대 연준 의장 윌리엄 맥체스니 마틴 주니어(1951.4~1970.1)가 “파티가 계속되.. 2022. 1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