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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레이드’가 ‘셀 아메리카’? 투자자들의 뒤늦은 깨달음 <블룸버그>

by KWT 뉴스통신 2025. 4. 22.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압박과 전방위적 관세 전쟁이 투자자 신뢰를 흔들며, ‘트럼프 트레이드’는 이제 ‘미국 자산 매도’로 전환되고 있다<블룸버그>(Bloomber) 통신이 22일 보도했다.

 

‘트럼프 트레이드’가 ‘셀 아메리카’? 투자자들의 뒤늦은 깨달음 <블룸버그>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가 시작된 지 두 달, 미국의 금융 패권이 흔들리고 있다. 연준 독립성 위협, 광범위한 관세 확대, 동맹국과의 마찰 등으로 인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미국 자산에 대한 신뢰를 잃고 있는 상황이다. 본래 ‘트럼프 트레이드’란 미국의 우월성을 반영한 투자 전략이었지만, 현재는 미국 달러, 국채, 주식에서 자금을 빼는 ‘셀 아메리카’로 바뀌고 있다.

 

미국이 오랫동안 누려온 ‘초과 특권(exorbitant privilege)’ — 달러의 기축통화 역할, 소비시장 및 안보 제공국으로서의 지위 — 에 금이 가고 있으며, 미국 자산은 더 이상 ‘안전자산’으로 여겨지지 않고 있다.

 

 

 

 

 

1️⃣ 트럼프의 연준 공격과 관세 전쟁이 미국 자산 신뢰 저하

  • 트럼프는 파월 연준 의장 해임 위협 및 금리 인하 강요
  • 연준의 독립성 훼손 우려 → 달러와 국채 신뢰 하락
  • Barclays 등 주요 투자기관, 달러 전망 하향 조정

 

2️⃣ 외국인 자금 이탈과 미국 자산의 급락

  • 외국인 보유: 미 주식 $19조, 국채 $7조, 회사채 $5조
  • 4월 2일 대규모 관세 발표 이후 자금 이탈 본격화
  • S&P 500 지수 약 10% 하락, $4.8조 시가총액 증발
  •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20년 만에 최대 폭 상승

 

3️⃣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 약화 및 외교 분열

  • 미국, 우크라이나 전쟁 중 러시아와 평화협상 시도
  • 유럽·아시아 동맹국들, 미국보다 중국에 손 내미는 모습
  • 미국의 ‘안보+달러’ 제공 논리에 대해 ‘기여 분담’ 압박

 

🔍 정리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재임 초기, 미국은 경제적·외교적 ‘예외적 위치’를 스스로 흔들고 있다. 연준에 대한 직접적 공격과 세계 대부분 국가에 대한 관세 부과는 단기적인 혼란을 넘어 구조적 신뢰 저하를 유발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자산 전반에 대한 ‘디스카운트’로 작용 중이다. 달러와 국채가 더 이상 안전자산으로 기능하지 않으면서, 투자자들은 유럽과 아시아 시장으로 시선을 돌리는 중이다. 다만, 대체할 수 있는 금융 인프라가 부재하다는 점에서, 미국이 완전히 패권을 잃기에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병존한다.

 


🚨주의: 이 글은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특정 금융 상품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장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투자로 인한 손실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에 앞서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거나 추가적인 자료를 검토하여 신중한 판단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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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경제적 목표, 결국 소비자와 투자자에 큰 비용 부담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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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N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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