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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경제적 목표, 결국 소비자와 투자자에 큰 비용 부담 <WSJ>

by KWT 뉴스통신 2025. 4. 20.

트럼프 전 대통령의 무역적자 축소 및 제조업 부활 정책은 미국 경제의 균형을 깨뜨리며, 소비자와 투자자에게 더 큰 비용 부담을 안길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 WSJ)이 19일 보도했다.

 

트럼프의 경제적 목표, 누가 값을 치를 것인가? 결국 소비자와 투자자에 큰 부담 <WSJ>

 

 

 

트럼프는 미국의 무역적자 감소와 제조업 부활을 목표로 관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미국이 수십 년간 유지해온 자본 유입 기반의 경제 시스템을 흔드는 조치다. 무역수지와 자본수지는 균형을 이뤄야 하며, 무역적자가 줄어들면 외국 자본의 유입도 함께 줄어든다. 이는 연방정부의 국채 판매, 기업 자금 조달, 주식시장 등 전체 금융시장을 압박하게 된다. 더불어 관세로 인해 소비자 물가가 상승하고 선택의 폭이 줄며, 미국 내 저생산성 일자리가 늘어남에 따라 달러 약세와 경제력 약화도 함께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1️⃣ 무역적자 축소는 외국 자본 유입 감소로 이어짐

  • 자본수지와 경상수지는 반드시 균형을 이루어야 함
  • 외국 자본 유입이 줄면 국채 수요 감소, 이자율 상승 유도
  • 투자자금 확보 비용 증가로 기업의 차입 비용 상승

 

2️⃣ 소비자와 투자자가 실질적인 비용 부담 주체가 됨

  • 관세는 소비자 물가 상승을 유도하고 소비 여력을 축소시킴
  • 주식 매입보다 국채 매입 유도로 인해 주식시장 하락 가능성
  • 외국인의 직접투자 감소로 자산시장 수요도 위축

 

3️⃣ 달러 가치 하락과 미국의 기술·생산성 우위 약화 가능성

  • 저생산성 제조업 일자리의 부활은 장기적으로 경제 효율성 저하
  • 달러는 약해질 수밖에 없으며, 미국의 글로벌 경쟁력도 후퇴
  • 연준 독립성 훼손 및 불확실성 증대는 외환보유고로서의 달러 지위도 위태롭게 함

 

🔍 정리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제 정책은 단기적으로는 제조업과 일자리 보호를 외치지만, 장기적으로는 자본 유입 축소, 소비 위축, 금리 상승, 달러 약세 등 다양한 형태의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이 모든 부담은 결국 미국 소비자와 투자자가 짊어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주의: 이 글은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특정 금융 상품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장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투자로 인한 손실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에 앞서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거나 추가적인 자료를 검토하여 신중한 판단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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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N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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