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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경기침체 리스크 아직 반영 안했다"... 관세, 기업실적에 따라 추가 하락 가능성 <FT>

by KWT 뉴스통신 2025. 4. 16.

미국 주식시장은 경기 침체 리스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실적 전망 하향과 무역 혼란으로 향후 큰 폭의 하락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 FT)의 16일 칼럼이 나옴.

 

 

 

"미 증시, 경기침체 리스크 아직 반영 안했다"... 관세, 기업실적에 따라 추가 하락 가능성 <FT>

 

 

 

 

<FT>의 이 분석은 최근 미국 주식시장의 하락이 실질적인 경기 침체 위험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함. 무역 갈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앞다퉈 실적 가이던스를 철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식 시장은 여전히 과도한 기대를 유지 중임. 역사적으로 경기 침체 시 주가가 평균 37% 하락한 것에 비해, 현재의 하락폭은 그 절반에도 못 미치며, 실적 대비 밸류에이션도 여전히 높아 추가 하락 여지를 내포하고 있음.

 

 

1️⃣ S&P 500의 하락폭은 역사적 평균에 미치지 못함

  • 2월 고점 대비 4월 초까지 19% 하락했으나, 이후 12% 수준으로 손실 축소
  • 경기 침체 시 평균 37% 하락이 일반적
  • 현재도 여전히 2025년 실적 기준 18배 PER로, 과거 평균(11~14배)보다 높음

 

2️⃣ 실적 전망은 경기 상황을 뒤늦게 반영하며 낙관적임

  • 애널리스트들은 아직도 전년 대비 실적 성장을 반영 중
  • 제이미 다이먼은 실적 전망이 5% 축소될 것으로 예측
  • 만약 실적이 하향 조정된다면, S&P 500은 40% 이상 추가 하락 가능성 있음

 

3️⃣ 무역 혼란 장기화 시 경기침체 현실화 우려

  • 관세는 일부 유예되었으나, 여전히 많은 산업이 불확실성 속에 있음
  • 소비자 심리 악화, 인플레이션 기대 상승, 기업들의 투자 및 채용 축소 움직임
  • 공식적인 경기 침체 판정은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선제적 판단 필요

 

🔍 정리하면

미국 증시는 최근 하락을 겪었지만, 이는 경기 침체 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수준이며, 여전히 고평가된 상태임. 무역 갈등과 기업 실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향후 경기 침체가 현실화되면 더 큰 폭의 주가 하락이 예상됨. 투자자들은 현재의 반등을 과신하지 말고, 중장기적 하방 리스크에 대비해야 할 시점임.

 


🚨주의: 이 글은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특정 금융 상품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장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투자로 인한 손실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에 앞서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거나 추가적인 자료를 검토하여 신중한 판단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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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N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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