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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급락에도 국채수익률은 여전히 높아... 빠른 정상화 가능할까? <WSJ>

by KWT 뉴스통신 2025. 4. 9.

주식시장이 급락하는 가운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여전히 높게 유지되며, 시장은 단기 충격 이후의 빠른 정상화를 기대하는 모습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 WSJ)이 9일 보도.

 

 

증시 급락에도 국채수익률은 여전히 높아... 빠른 정상화 가능할까? <WSJ>

 

 

*영어 기사 원문

 

 

<WSJ>은 최근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의 동향이 서로 일치하지 않는 점을 조명하며, 투자자들이 국채를 더 이상 안전한 피난처로 보지 않는 듯한 현상을 분석했다. 특히 트럼프의 관세 정책, 연준의 금리정책, 인플레이션 및 경기침체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채권시장은 단기적 충격 후 다시 정상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낙관적 시나리오를 반영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장기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지 않고 오히려 유지되거나 상승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1️⃣ 주식시장의 혼란 속에서도 국채 수익률은 하락하지 않음

  • S&P 500이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장기 국채 가격은 상승하지 않아 수익률은 높게 유지됨
  • 일반적으로 주식이 급락할 때 국채 수요가 늘며 수익률은 하락해야 하지만 이번에는 예외적

2️⃣ 시장 참여자들은 단기 충격 후 정상화 기대

  • 채권시장은 경기침체 우려와 인플레이션 상승 가능성 사이에서 균형을 모색 중
  • 파생상품 시장은 연준이 올해 금리를 1% 이상 인하할 확률을 76%로 반영
  • 1~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으나 장기 수익률은 유지, 이는 단기 완화정책 기대 반영

3️⃣ 인플레이션과 성장률 예측에 대한 불확실성

  •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가 장기적으로 생산성 저하와 높은 인플레이션 유발 가능성
  • 연준이 약한 경기에도 긴축적 정책을 유지할 수 있다는 우려 존재
  • TIPS(물가연동국채)의 실질 수익률(2.1%)은 저성장, 고인플레이션 시대에 유리한 투자처로 부각

 

🔍 정리하면

최근 금융시장에서 주식은 급락하고 있지만 국채는 전통적인 안전자산 역할을 하지 않고 있다. 이는 시장이 장기적인 위기보다는 단기 충격 후 정상화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준의 정책 불확실성, 트럼프의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 정부 재정 악화 가능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채권시장도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투자자들은 여전히 TIPS나 단기채를 통해 헤지 전략을 구사하려는 모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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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N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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