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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3

중앙은행은 왜 금리를 올리는 것일까? (중앙은행과 금리정책 쉽게 설명) 중앙은행은 금리를 인상하여 소비자 지출과 차입을 줄이고 저축과 투자를 장려함으로써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경제를 안정시킵니다. 금리를 올리거나 내리는 결정은 국가의 통화 정책을 관리하고 경제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도구가 됩니다. 2020년 초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직격탄을 맞았을 때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를 비롯한 세계 각국 중앙은행이 막대한 양의 돈을 풀었습니다. 그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치솟자 2022년 한 해 각국 중앙은행은 어마어마한 속도로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돈줄을 죄어 왔습니다. 금리 정책의 변화는 인플레이션과 경기에 대한 대응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금리 변화로 인해 실물 경제는 물론 주식시장, 부동산시장 등 자산시장의 가격 변동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이 글에서는 중앙은.. 2023. 4. 12.
연준(Fed), 2023년 연초 증시 랠리 끝내나... 파월 의장의 입에 몰린 시선 연준(Fed)은 결국 2023년 새해 초 주식시장에 찾아온 모처럼의 랠리를 끝낼 것인가? 이제 몇 시간 후, 한국 시간으로 내일 새벽이면 그 결과가 드러날 예정이다. 2023년 증시 향방 가를 ‘결전의 날’ 밝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이틀 간의 FOMC 회의가 곧 종료됨에 따라 투자자들과 또 다른 한판 힘겨루기를 벌이게 될 예정이다. 새해 들어 1월 증시가 상승함에 따라 월가는 금리 인상 및 긴축 정책과 관련해 연준의 피벗(pivot)을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연준의 관료들은 인플레이션과 싸우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며 금리 인상이 갑자기 중단될 것이라는 기대가 잘못된 것일 수 있다고 거듭 경고해 왔다. 시장이 그걸 무시하고 섣부른 기대감에 앞서 달렸을 뿐. FOMC 회의를.. 2023. 2. 1.
주택청약저축 금리 1.8→2.1%로 인상... 국민주택채권 금리도 인상 주택청약저축 금리가 6년 3개월만에 2%대로 인상된다. 다만 주택도시기금의 재무건전성 등을 감안해 인상률은 소폭에 그친다. 청약저축 납입액이 1,000만원인 가입자는 이자가 현행 18만원에서 21만원으로 연간 3만원의 이자를 추가로 받게 된다. 주택청약저축 금리, 국민주택채권 금리, 각각 0.3%p 올리기로 주택청약저축 금리가 2%대로 인상된다. 8일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기준금리 인상 등에 따른 시중금리와의 격차, 국민 편익 및 기금의 재무건전성 등을 감안해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과 국민주택채권 금리를 각각 0.3%p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약저축 금리는 현재 1.8%에서 2.1%로,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는 현재 1.0%에서 1.3%로 각각 인상된다. 이번 금리 인.. 2022.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