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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지수 CPI2

연준의 다음 행보? ‘파월 입’ 아닌 ‘지표, 숫자’ 보라! 2022년 주식 시장도 이제 두 달도 채 남겨놓지 않고 있다. 되돌아보면 대세하락장이라는 암울한 한 해였다. 6월 중순부터 약 2개월 정도 반짝 ‘베어마켓 랠리’가 있었고, 10월의 반등이 있기는 했지만 말이다. 3월부터 계속돼 온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 인상에 주식 시장은 속절없이 밀렸다. 후반부로 갈수록 변동성은 더 커졌다. 물가 지수의 발표와 연준의 금리인상 결정 등 주요 일정을 앞두고 ‘혹시나’하는 기대감에 증시가 올랐다가 이벤트가 끝나면 ‘역시나’ 하고 현실을 자각하는 시간으로 증시가 되밀리는 것을 반복적으로 경험해 왔다. 최근의 미국 증시에서도 롤러코스터 장세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 이런 시장에서 어떻게 부화뇌동하지 않고, 중심을 잡으며 투자를 이어갈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제롬 .. 2022. 11. 8.
다음 주 증시 전망... 미국 중간선거, 소비자물가지수 CPI 예의주시 다음 주 미국 증시와 국내 증시 등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 중간선거, 소비자물가 추이 등 주요 일정을 중심으로 결과를 예의 주시하며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마무리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예상대로 75bp ‘자이언트 스텝’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지난 9월 회의에 비해 최종 금리의 수준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예상보다 매파적인 스탠스에 최종 금리(terminal rate) 수준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장 막판 급락했고, 다음 날까지 4거래일 연속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화도 다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8일(화) 미 중간선거... 공화당 승.. 2022.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