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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3

미래 예측, 과연 가능할까? 미래를 바꿀 핵심 트렌드는 바로 이것! 불확실성(unpredictability)의 일상화. 뉴 노멀(New Normal)을 특징짓는 키워드 중 하나입니다. 그럴수록 우리는 미래를 더 예측하고 싶어합니다. 미래는 이렇듯 너무도 불확실하지만, 과학 기술의 발전, 인구 구조 변화, 기후 변화 등 중장기적 트렌트를 통해 어느 정도는 예측 가능합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아우르는 전 세계적 역사 변화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트렌드, 주요 국가 및 지역의 특성 등을 두루 고려해야 합니다. 그 밖에도 다양한 시나리오의 개발, 지속적인 연구, 윤리적 고려, 시민 참여 등을 통해 정확하고 바람직한 미래 예측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미래 예측, 과연 가능할까? 미래를 바꿀 핵심 트렌드는 바로 이것! 1. 장기적인 트렌드 기술 발전: 인공지능, 로.. 2024. 3. 9.
2023년 글로벌 경제, ‘블랙스완’ 말고 ‘파랑새’를 기대하며 만약 올해 우크라이나에 다시 평화가 찾아온다면? 만약 미국과 중국이 갈등 국면을 뒤로 하고 다시 평화로운 공존과 협력의 길로 나아가기로 한다면? 만일 어떤 새로운 디지털 기술이 나타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킴으로써 인플레이션을 완화해 줄 수 있다면? 2023년, 블랙스완처럼 나쁜 일 말고 파랑새처럼 좋은 일은 없을까? 물론, 이런 가정들이 2023년에 현실화할 가능성은 거의 제로(0)에 가깝다. 하지만, 정말 이 세 가지 중 어느 하나라도 실제 벌어진다면 ‘경기침체’라는 먹구름 아래에 놓인 글로벌 경제에는 한 줄기 강렬한 햇살이 될 수도 있다. 2000년대 후반 나심 탈레브가 유행시킨 블랙 스완(black swan; 검은 백조)은 애초에는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전혀 예상치 못했지만 엄청난 영향력을 .. 2023. 1. 7.
[총정리] 블랙스완(검은백조), 회색코뿔소, 검은코끼리, 검은해파리 ‘회색 코뿔소’(Grey Rhino)나 ‘블랙 스완’(Black Swan), 이제는 꽤 익숙해진 용어다. 리스크 중에서도 발생 확률은 낮지만 한 번 일어나면 엄청난 파급력을 갖는 ‘블랙 스완’과는 달리, 회색코뿔소는 뻔히 알고도 당하는 위험을 가리킨다. 여기에 ‘검은 코끼리’(Black Elephant), ‘검은 해파리’(Black Jellyfish)도 있다. 리스크의 동물들(creatures of risk), 동물을 통해 은유적으로 나타낸 리스크의 유형, 그 각각의 뜻과 사례를 간단히 총정리했다. ‘회색코뿔소’ vs. ‘블랙스완’ (Feat. ‘검은 코끼리’, ‘검은 해파리’) 회색 코뿔소(grey rhino)는 세계정책연구소(World Policy Institute, WPI)의 소장 미셸 부커(Mic.. 2022. 11. 30.